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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여름 최강 폭염 계속...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

2018.07.23 오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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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절기 '대서'인 오늘, 절기답게 전국적으로 푹푹 찌는 더위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5.7도로 평년 기온을 7도가량 웃돌았는데요.

내일은 37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폭염이 장기화하며 열사병이나 탈진 등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주시고요.

볕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실외 활동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하신다면 챙이 넓은 모자와 밝은색의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밤사이에도 더위로 잠을 이루기 힘든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초열대야가 나타났던 강릉은 내일도 29도가 예상되고 그밖의 지역 서울 26도, 광주도 26도, 대구도 26도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37도, 광주 36도, 대구는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비나 소나기 소식 없이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밤낮없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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