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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입양됐던 여성 31년 만에 아버지 만나

2018.07.24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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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전 가족을 잃고 독일로 입양된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1988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독일로 입양된 36살 이순애 씨가 31년 만에 아버지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1987년 1월 할머니를 따라 시장 구경에 나섰다 길을 잃어 아동 보호 기관에서 생활했고, 이듬해인 1988년 5월 독일로 입양됐습니다.

운수업을 하던 아버지 55살 이세원 씨는 오랫동안 집을 떠나 일하다 돌아와 딸을 잃어버린 사실을 알았지만, 손 쓰지 못하고 30여 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경찰은 2년 전 아버지 이 씨가 딸을 찾아달라고 도움을 청하면서 수사를 시작했고, 해외 입양 아동 기록을 확인해 소재를 찾고 DNA를 분석한 끝에 부녀가 다시 만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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