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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친문 김진표 지지, 부담 안 돼"

2018.07.30 오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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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이해찬 의원은 '친문'으로 분류되는 전해철 의원 등 당내 소장그룹의 김진표 의원 지지에 대해 부담되지 않는다며 경선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30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을 포함한 여론조사가 55%, 일반 대의원의 표는 45%라며 '친문'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호남지역 지지도에 대해서는 아직 초반이라 뚜렷한 흐름은 모르겠지만, 여론조사 결과가 1위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호남에서도 분위기는 좋은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국립 5·18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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