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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소환 D-1...대질신문 가능성

2018.08.05 오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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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경수 경남지사의 특검 소환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특검은 엇갈리는 진술 확인을 위해 내일 김 지사와 드루킹을 대질신문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휴일인 오늘도 특검은 김경수 지사 소환 준비에 몰두하고 있죠?

[기자]
특검은 휴일도 잊고 김경수 지사 소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드루킹 김동원 씨 등 핵심 관련자들을 불러 보강조사를 했는데, 오늘은 그동안에 확보한 진술과 물증을 토대로 소환자는 부르지 않고 김 지사 조사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김 지사를 상대로 확인할 질문지 작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동안 드루킹 일당을 상대로 확보한 진술과 압수수색 등으로 확보한 물증을 토대로 질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 지사를 드루킹 댓글조작의 '공범'으로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따라서 댓글조작의 '공범' 혐의를 얼마나 입증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른바 '킹크랩 시연회' 때 김 지사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정황을 특검이 진술 등을 통해 확보했고요.

드루킹과 김 지사가 보안 메신저로 나눈 대화 내용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포착했습니다.

다만 김 지사가 자신이 받는 혐의 내용을 줄곧 부인해왔기 때문에 특검 조사도 쉽지는 않을 전망이고요.

엇갈리는 진술 확인을 위해 김 지사와 드루킹의 대질신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내일 오전 9시 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합니다.

긴 하루가 될 내일을 앞두고 특검은 조용하지만 긴장감이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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