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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통령 공격 드론에 C4 폭탄 1킬로그램 실려"

2018.08.06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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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암살 시도에 이용된 드론에 흔히 'C4'로 불리는 폭발 물질이 실려 있었다고 베네수엘라 정부가 밝혔습니다.

호르헤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외무장관은 이번 암살 공격에 이용된 2대의 드론에 각각 무게 1킬로그램 짜리 C4가 탑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중남미 위성방송인 텔레수르가 보도했습니다.

아레아사 장관은 해당 폭발물의 양은 반경 50미터까지 살상할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었으며, 사용된 드론도 산업용으로 제작돼 다소 무거운 물질을 싣고도 원격 조종이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4는 흔히 액션영화에서 특공대원들이 시설 파괴를 위해 건물 등에 붙이는 폭발 물질로, 밀가루 반죽처럼 손으로도 손쉽게 모양 변화가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C4는 같은 양을 사용할 경우 군사용 폭약의 대명사인 TNT보다 위력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 군사용, 산업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드론이 대통령 암살 시도에 이용된 것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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