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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삼성 약값 규제 완화 건의는 신중 검토"

2018.08.09 오후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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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 부총리가 복제약 가격 규제를 풀어달라는 삼성 건의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할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삼성전자 방문에서 나온 바이오 산업 분야 건의 사항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체제에서는 복제약이 출시되면 원 의약품 가격이 20∼30% 강제로 인하돼 가격 차이가 좁혀지기 때문에, 이 규제를 풀면 복제약을 만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같은 회사는 더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김 부총리는 복제약 연구개발 비용에 신약 개발처럼 세제혜택을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와 신중하고 충분한 검토를 한 뒤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삼성의 전문 바이오 인력양성 건의에 대해선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센터를 건립하는 계획 등이 진작 있었다"며 삼성 방문 때 적극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 대책은 다음 주에 발표합니다.


김 부총리는 이번 대책에 임대차 보호 적용 대상 확대와 자영업자 세제 지원책 등이 두루 담길 거라고 시사했습니다.

최근 유례없는 불볕더위 대책과 관련해선 물가 상승에 대비해 비축물량 방출 등 대책을 마련 중이고, 농·축·수산물 관련 피해에는 재해복구비가 부족하면 예비비를 써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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