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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금융권 '연봉킹' 보수는 22억 5,900만 원

2018.08.14 오후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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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금융권에서 가장 높은 보수는 22억 5천9백만 원이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한국투자증권의 투자금융본부장이 상반기에 급여로 1억 300만 원, 상여금으로 21억 5천6백만 원을 받아 가장 높은 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같은 증권사의 A 차장도 보수로 22억 3천만 원, 이 중 상여금만 21억 천9백만 원을 받아 비임원급 가운데 가장 높은 보수로 기록됐습니다.

이는 이 증권사 유상호 대표이사의 보수 20억 2천8백만 원보다 많은 액수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성과에 대해 최고의 보상을 한다는 경영 모토에 따라 직원에게 그만한 보상을 확실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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