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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첫 경기 타이완에 2대 1 승

2018.08.16 오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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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타이완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초반 경기를 주도한 대표팀은 전반 8분 전가을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이후 파상공세를 퍼붓다 전반 30분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지소연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가로막혔습니다.

후반 8분에는 장슬기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추가했지만,


후반 29분 타이완에 한 골을 허용하며 2대 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승점 3점을 챙긴 대표팀은 오는 19일 몰디브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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