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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내달 방북...북한 9·9절 기념식 참석"

2018.08.18 오후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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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싱가포르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찾는 것은 후진타오 전 주석의 2005년 방북 이후 13년 만에 처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선희 기자!

시진핑 주석은 2012년 집권한 이후 한 차례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없었는데, 드디어 방문 계획이 잡힌 모양이군요.

[기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가 오늘 베이징발로 보도한 건데요.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다음 달 9일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2012년 집권한 이후 한 차례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없었습니다.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찾는 것도 시 주석의 전임자이던 후진타오 전 주석의 2005년 방북 이후 13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번 방문은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통상갈등 속에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한반도 문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2011년 집권한 이후 핵 실험과 미사일 시험에 속도를 내면서 북중관계는 악화일로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이 올해 3월 중국 베이징을 처음으로 방문해 시 주석과 함께 전통적 우호관계를 복원하기로 약속하면서 양국관계는 해빙기를 맞았는데요.


따라서 시 주석이 이번에 방북하면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통상문제 등으로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 주석의 방북으로 향후 한반도 역학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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