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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주 "내년엔 월급 80만 원"...제도 개선 촉구

2018.08.21 오후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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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불합리한 수익 분배 구조 개선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편의점 가맹점주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인상된 최저임금이 내년에 적용되면 편의점주의 월급은 80만 원으로 줄어들게 되고, 지금의 수익 분배 구조로는 상황이 나아질 거란 희망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편의점주들은 폐업을 하면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규정과 야간 영업을 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정 등을 한시적으로라도 개선해달라고 본사에 요구했습니다.

또, 카드 수수료 인하와 임대료 부담 완화, 담배와 종량제 봉투 매출에 대한 세금을 없애주는 등의 대책 마련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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