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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강풍 대비 항공기 결박시설 42개 운영

2018.08.23 오전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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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태풍 '솔릭'에 따른 강풍 피해를 막기 위해 항공기 결박시설인 '무어링'을 계류장 내 42곳에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무어링'은 강한 바람에 여객기가 흔들리지 않도록 기체와 지면을 끈으로 연결하는 장치입니다.

공사는 이와 함께 승객 안전을 위해 오늘 12시부터 내일 12시까지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운행을 잠정 중단하고, 정일영 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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