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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꽝 소리에 혼비백산"...상도유치원 사고 당시 모습

2018.09.07 오후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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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유치원 붕괴 사고 당시 인근 주민들은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에 놀라 집 밖으로 혼비백산 뛰어나왔는데요.


놀란 주민들이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YTN이 확보한 CCTV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장대 같은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주민들 여러 명이 빌라 앞에 모여 있습니다.

우산을 쓴 주민 두 명도 부리나케 뛰어가는데요.

어젯밤(6일) 서울 상도동에서 유치원 건물이 무너지자 놀란 주민들이 밖으로 나온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도 사고 현장에 도착합니다.


비슷한 시간 골목길 사이로 사람들이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리고 얼마 뒤 불을 번쩍이면서 소방차도 사고 현장에 도착합니다.

유치원 건물 안에 아무도 없는 시간대에 사고가 발생했지만, 한밤중 갑작스러운 건물 붕괴에 주민들은 불안감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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