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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한미군 가족 철수'에 경고 보낸 건 리수용”

2018.09.11 오후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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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가족을 빼겠다는 트윗을 준비했을 때 이를 대북 공격 신호로 간주할 것이라는 북한의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 이는 리수용 당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워터게이트' 특종 기자 밥 우드워드는 현지 시간 11일 출간한 화제의 신간 '공포:백악관 안의 트럼프'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우드워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고 2만8천500여 명에 달하는 주한 미군의 가족을 한국에서 빼겠다는 트윗을 올리는 방안을 백악관 참모들에게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4일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백악관에서 리수용 당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으로부터 경고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우드워드는 주장했습니다.

한 중재자를 통해 전달된 메시지에는 "북한은 한국 내 미국 민간인들의 소개를 즉각적인 공격 신호로 간주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메시지가 전달된 뒤 트럼프의 '주한미군 가족 철수' 트윗은 나가지 않았다고 우드워드는 책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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