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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8개월째 100만 명대...취업자 증가 3천명 그쳐

2018.09.12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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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업자 수가 8개월 연속 100만 명을 웃돌고, 취업자 증가 폭이 3천 명에 그치는 등 고용 침체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3만4천 명 증가한 113만3천 명으로, 8월 기준으로 1999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실업자 수는 올해 들어 100만 명대에 올라선 뒤 외환위기 이후 최장인 8개월 연속 100만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취업자는 7월에 5천 명 늘어난 데 이어 지난달에도 3천 명 증가에 그쳐 두 달 연속 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2월부터 10만 명 아래로 내려가 예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우리 경제 허리인 40대에서 취업자 수가 15만8천 명 급감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도소매업, 숙박 음식점업에서 취업자가 줄었습니다.


청년 실업률은 10%로, 8월 기준 1999년 이후 가장 높았고 15살에서 64살 고용률도 1년 전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66.5%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은 전반적인 경제 상황도 좋지 않은 데다, 조선·자동차 업계 구조조정으로 연관 업종에서 취업자가 줄면서 고용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고한석[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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