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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기업 신규 진출 어렵게 해"

2018.09.12 오후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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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규모 관세부과로 무역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중국이 보복 조치로 미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중국에 진출한 200여 개 미국 기업을 회원사로 둔 미중 무역 전국위원회의 부의장인 제이컵 파커가 최근 중국 고위 관료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파커 부의장은 "최근 중국 관료들이 미중 관계가 개선되고 안정될 때까지 미국 기업들의 면허 신청을 받지 않겠다는 뜻을 위원회 대표들에게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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