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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실무회담 17시간 만에 종료...긴장 완화방안 주목

2018.09.14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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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시작된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오늘 새벽에 끝날 정도로 남북 군 당국은 군사 긴장완화 방안을 놓고 열띤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이 담길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이른 아침 국방부를 떠난 우리 측 군사실무회담 대표단이 귀환한 건 오늘 새벽.

'판문점 선언' 이행 방안을 놓고 17시간에 걸친 열띤 논의가 이어졌지만,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 조금 답답하실 수는 있겠습니다만, 지금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국방부는 다만, 남북장성급회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사안별 이행 시기와 방법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GP 시범철수와 DMZ 공동유해발굴, 서해 NLL 일대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우발적 충돌 방지 방안 등이 상당히 진척됐을 거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구체적 실행방안이 결론 날 가능성이 높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 이번 정상회담 3차 정상회담을 통해서는 군사적 긴장 완화 부분에 있어서 진일보한 합의를 이끌어 낼 것 같습니다.]


남북 경협은 대북제재 때문에 걸림돌이 많지만, 군사긴장 완화는 남북의 의지만으로도 해결 가능한 부분이 많아 이 같은 주장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을 구체화 시키는 군사긴장 완화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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