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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10대 성매매 뒤편엔 '또래 포주'가 있었다

자막뉴스 2018.09.15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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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에서 성매수 남성과 여성이 주고받은 문자들입니다.


여성은 자신이 10대라며 노골적으로 성매매를 제안합니다.

이처럼 채팅앱을 악용해 청소년과 성매매를 하거나 알선했다가 경찰과 여성가족부 합동 단속에 적발된 사례는 올해 들어 23건에 이릅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늘면서 익명 채팅앱 등을 통한 미성년자의 불법 성매매는 최근 3년 사이 60% 이상 급증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청소년 성매매 뒤편엔 이른바 '또래 포주'가 도사리고 있었다는 점.

지난해까지 미성년자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거나 알선한 범죄자 절반 이상은 10대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출 여학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거나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죄를 알선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청소년 성매매가 단속이 어려운 채팅앱을 통해 번지고 있지만, 관련 앱을 불법으로 규정해 폐쇄하긴 어려워 법적 보완이 시급합니다.


정부는 성매매로 적발된 10대들의 자활을 위해 상담과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매매를 신고하면 최고 1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취재기자 : 이승윤
촬영기자 : 김인규
영상편집 : 이상은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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