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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레이엄 "평양정상회담, 대북압박 약화 우려"

2018.09.19 오전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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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미국의 대북압박 노력을 약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위터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의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 노력을 약화할 것으로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미사일과 핵실험을 중단했지만, 비핵화를 향해 나아가지 않았다면서 "한국이 김정은에게 놀아나선 안 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미 의회 내 대표적인 강경파인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 비핵화를 위해 압박을 지속하고 불가피할 경우 군사적 옵션까지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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