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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사상' 남동공단 화재..."경비 직원이 경보기 고의로 껐다"

2018.09.19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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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사상' 남동공단 화재..."경비 직원이 경보기 고의로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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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당시 경비 직원이 화재경보기를 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세일전자 소속 소방안전 담당자와 경비 직원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세일전자 소방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화재 당시 화재경보기를 고의로 꺼 근로자 15명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경비 직원은 평소에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당일에도 하던 대로 경보기를 끄고 실제로 불이 났는지 확인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화재 발생 두 달 전 진행된 소방시설 점검이 부실했다고 보고, 해당 업체 대표와 실무자 두 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 결과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는 신호는 전송됐지만 실제로 작동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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