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단독 경찰, 화장실 몰카 촬영 일본인 '긴급 체포'

2018.09.20 오후 04:45
이미지 확대 보기
 경찰, 화장실 몰카 촬영 일본인 '긴급 체포'
AD
지난 19일, 강남 삼성동에서 근무하는 A 씨는 근무지 1층 화장실을 이용하던 도중 좌변기 뒤쪽 선반에서 수상한 휴지 더미를 발견했다.

휴지 더미 안에는 휴지심이 들어 있었고, 심 안에는 소형 몰래카메라가 들어 있었다. A 씨는 카메라의 메모리를 빼 영상을 확인한 결과, A 씨의 근무지 건물에서 거주해 안면이 있었던 일본 남성이 카메라를 설치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미지 확대 보기

 경찰, 화장실 몰카 촬영 일본인 '긴급 체포'

(▲휴지 더미 사이에 카메라가 숨겨져 있었다.)

경찰이 출동하자 용의자인 일본 남성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용의자는 한국에서 일하며 한일 양국을 자주 오가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자를 긴급체포하는 한편 주거지를 압수 수색했다.
이미지 확대 보기

 경찰, 화장실 몰카 촬영 일본인 '긴급 체포'

(▲카메라를 설치하고 올라가는 일본 남성)

강남경찰서는 YTN PLUS와의 전화통화에서 "용의자는 유치장에 있으며 내일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해자 A 씨는 "몰카가 강력 범죄라는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강력한 처벌을 원하며, 더는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제보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YTN PLUS 정윤주 기자(younju@ytnplus.co.kr)
YTN PLUS 함초롱 PD(jinchor@ytnplus.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3,96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9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