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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전해진 '비보'...산악계 긴급 대책회의

2018.10.13 오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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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소식을 접한 산악계는 침통한 모습입니다.


특히, 숨진 산악인들이 속해 있는 단체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주말에 갑작스럽게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

산악인들은 비보를 듣자마자 한걸음에 사무실로 달려왔습니다.

특히, 함께 산을 다녔던 동료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동훈 / 서울시립대 산악부 지도교수 : (베이스캠프를 벗어나) 고소 적응하고 다른 곳에 있었을 걸 기대했습니다. 이제 실낱같은 희망이 사라져버려서. 더 이상 구두로는 (유가족에 소식을) 전달해줄 수 없었습니다.]

긴급 대책회의의 최우선 과제는 시신 수습 방안이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송해야 하지만,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사고 현장인 베이스캠프 인근이 절벽이라 접근 자체가 어려운 겁니다.

[서기석 / 등반대행 업체 대표 : 급경사면에 상당히 넓게 분포돼 있다고 들었습니다. 크기가 큰 헬기를 이용해서 줄과 사람을 헬기에서 내리는 형태로 해서….]

수시로 변하는 고산 지역의 날씨까지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정부는 네팔 당국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신 운구 등 이후 일정에 대해도 긴밀한 협조 체체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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