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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체육관 화재 14억 원 잠정 피해

2018.10.20 오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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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생한 대전 관저 다목적체육관 화재로 14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대전 소방본부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관저 다목적체육관에서 불이 나 건물 4천 백㎡와 차량 8대가 화재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불로 근로자 43살 A 씨 등 1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지하 1층 수영장 여성 라커룸 인근에서 처음 시작돼 건물 전체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가리기 위해 오늘 오전 현장에 감식반을 투입해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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