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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에서 50대 중국인 선원 밀입국

2018.10.24 오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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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에서 중국인 선원이 밀입국해 출입국 관리 당국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인천항보안공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쯤 인천 북항 동방부두에서 중국인 선원 53살 A 씨가 밀입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항보안공사 등이 부두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A 씨는 부두 출입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출입문 인근에서 근무하고 있던 인천항보안공사 직원이 A 씨를 화물 하역 작업에 투입된 한국인 근로자로 착각해 그냥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경찰과 함께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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