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 내년 예산 첫 10조 원 돌파

인천시 내년 예산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합니다.

인천시는 내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13.15% 증가한 10조1천86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인천시는 주민참여예산을 14억 원에서 199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새로 출범하는 인천공론화위원회 예산으로 2억 원을 배정하는 등 시민 참여 행정 25개 사업에 251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균형발전 사업에는 2천994억 원의 예산이 배정됐고, 평화 번영 사업에는 남북교류협력기금 20억 원, 강화·개성 학생 교차 수학여행 2억 원 등 46억 원이 예산으로 잡혔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 의결 과정을 거쳐 연말에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