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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서 흰 담비 발견...다람쥐 이어 두번째 '알비노'

2018.10.29 오후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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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에서 돌연변이 일종인 하얀 담비, 이른바 '알비노 담비'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설악산에서 '알비노 다람쥐'가 10년 만에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얼굴과 발이 하얀 담비가 먹이를 찾는 듯 바쁘게 냄새를 맡습니다.

멜라닌 색소 부족으로 피부나 털이 하얀 이른바 '알비노 담비'입니다.

지난 2005년 오대산국립공원에서 '알비노 담비'가 발견된 적은 있지만, 설악산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설악산에서 온몸이 하얀 '알비노 다람쥐'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돌연변이의 한 유형인 알비노 증상이 나타날 확률은 10만 분의 1 정도에 불과합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담비는 과거에는 흔하게 관찰됐지만 산림 개발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줄면서 개체 수가 급감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알비노 담비는 담비 2마리와 함께 무리를 이뤄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김의겸 / 국립공원연구원 박사 : 알비노 개체의 경우 천적이나 동종에 공격을 당해 생태계 내에서 살아가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담비의 경우 보기 드물게 정상 개체와 알비노 개체가 함께 생활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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