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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과 환자가 한패...236억 원 꿀꺽

2018.11.02 오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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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차린 뒤 고의 사고를 낸 가짜 환자들과 짜고 요양급여비 등 200억여 원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거짓 서류로 의료재단을 만들어 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를 유치한 혐의로 재단 설립자 58살 A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보험료를 타기 위해 입원한 환자 등 147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문을 닫은 병원 14곳을 인수하고 고령이거나 신용이 좋지 않은 의사들을 고용한 뒤 환자들을 모집해 요양급여 236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환자들을 차례로 입원시켜 요양급여를 타내고, 환자들에게는 보험료를 탈 수 있게 도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한 병원이 20여 곳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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