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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버스 추락, '승객-운전기사 싸움'이 사고 원인

2018.11.02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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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일어나 15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중국 충칭시 버스 추락 사고의 원인이 승객과 운전기사 간 몸싸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지 공안 당국은 강에서 인양한 사고 시내버스 블랙박스를 복구한 결과 사고 당시 승객과 운전기사가 언쟁 끝에 서로 때리는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10초가량 분량의 CCTV 화면을 보면, 여성 승객이 휴대전화로 운전기사를 때리자 운전기사가 왼손으로만 핸들을 잡고 오른손으로 승객을 때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두 사람의 몸싸움으로 갑자기 방향을 잃은 버스는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다리 난간을 뚫고 강물로 떨어졌습니다.

현지 공안은 목적지에서 하차하지 못한 여성 승객이 기사에게 정류장이 아닌 곳에 내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한 뒤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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