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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휴대전화 잠금 안 풀면?

2018.11.05 오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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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질랜드 여행길에 오른 안전 씨.


공항에서 입국심사관이 갑자기 휴대전화를 보자며 잠금 상태를 풀 것을 요구합니다.

안전 씨는 사적인 기록이 들어있는 휴대전화를 보여주는 것이 영 탐탁지 않은데요.

휴대전화를 수색하려는 심사관 요구에 불응하는 안전 씨.

여기서 퀴즈 나갑니다.

10월 1일부터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입국 심사관이 요청하면 전자기기나 휴대전화의 잠금 상태를 풀어 보여줘야 합니다.

응하지 않을 경우 벌금은 얼마일까요?

[김원집 사무관]
최대 5천 뉴질랜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66만 원입니다.

10월 1일부터 뉴질랜드 세관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노트북이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검색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휴대전화에 담긴 사진이나 메시지, 통화 내용 등 사적인 정보도 검색 대상으로 지목되면 잠금 상태를 해제하고 공개해야 합니다.

입국하는 모든 사람이 검색 대상은 아닌데요.

불법 밀반입이나 아동 음란물 소지, 마약, 금융 사기 등 범죄가 의심되는 대상에 한해 검색이 이뤄집니다.


입국 심사관의 요구를 거부할 경우에는 최대 5천 뉴질랜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66만 원의 벌금이나 기소, 전자기기 압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시행 초기 단계라 입국 과정에서 무작위로 검색대상에 지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당황하지 마시고 입국 심사관의 지시에 따르시고 불응으로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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