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낙연 총리 "강제징용 日 과격 발언 우려...현명치 못해"

2018.11.07 오후 06:31
AD
이낙연 국무총리가 우리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해 일본 정부 지도자들이 과격한 발언을 계속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 총리는 일본 정부 지도자들의 발언이 타당하지도 않고, 현명하지도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해 왔지만, 일본 정부 지도자들이 이 문제를 외교적 분쟁으로 몰아가려 함에 따라 그에 대한 의견을 말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 판단은 정부 간 외교의 사안이 아니라며, 사법부 판단에는 정부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대법원의 판결은 1965년 한일기본조약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그 조약을 인정하면서 그 바탕 위에서 조약의 적용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리는 일본 정부 지도자들의 현명한 대처를 요구하면서 한일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47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30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