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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에 6번째 보훈병원..."보훈대상자 불편 덜 것"

2018.11.07 오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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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인천보훈병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진료를 위해 멀리까지 다녀야 했던 인천과 경기 서부 지역 국가유공자들은 불편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보훈 병원답게 개원식 축하는 군악대의 연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인천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여섯 번째 보훈병원입니다.

지하 1층, 지상 7층에 130개 병상이 설치됐고 지난 8월부터 시범운영 중입니다.

[피우진 / 국가보훈처장 : 저는 보훈병원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의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료를 위해 인천에서 서울을 오갔던 월남전 참전용사는 집 가까이 보훈병원이 생겨 고맙다면서 아직도 월남전의 아픈 기억을 되뇝니다.

[김정오 / 월남전 참전용사 : 월남에 가서도 내가 사수니까 내가 소비를 다 시켜야 돼. 탄환을…그렇게하고 나면 귀가 멍멍하고 그렇거든.]

병원은 정식으로 문을 열었지만 아직 제대로 된 면모는 갖추지 못했습니다.

응급실도 없고, 15개 진료과목 가운데 8개 과목만 전문의가 있습니다.

[김영찬 / 인천보훈병원장 : 지금 현재는 의사가 이동할 시기가 아니어서 거의 반 정도 의사가 채워지고 있습니다.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진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인천과 경기 서부 지역 국가유공자는 모두 25만 명.

병원 측은 유공자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중앙보훈병원과 진료를 연계하는 등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기정[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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