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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靑 간신배 압력 못 이겨 김동연 먼저 경질"

2018.11.09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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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교체가 임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무소불위 청와대 간신배의 압력에 못 이겨 경제부총리를 먼저 경질하는 건 국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직자로서 국민에게 본분을 다한 관료 출신을 먼저 희생양으로 삼겠다는 건 대체 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소득 주도 성장의 실패로 국민은 길거리에 나앉고 일자리는 도망갔다며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먼저 경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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