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국정 지지도 54%"...지난주와 비슷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54%로 지난주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6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성인 남녀 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은 36%로 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지지 이유로는 대북 정책과 외교, 반대 이유는 경제·민생 문제 등이 주로 지적돼 지난주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