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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 고(故) 이태석 신부, 남수단 교과서에 실린다

2018.11.16 오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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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태석 (1962 ~ 2010) 신부를 기억하시나요?


전쟁과 가난으로 희망을 잃은 메마른 땅 남수단 '톤즈'에서

인술과 음악으로 수단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다 짦은 생을 마감하신 분이죠.

신부님께 한국어를 배운 학생이 벌써 이렇게 컸네요.

[인터뷰: 산티노 뎅 / 수단어린이장학회 유학생]
"남수단의 미래는 너희들이라고 하셨던 그 말씀을 (새기고) 저는 (가르침을) 실천할 것이라고."

남수단 교육부가 고 이태석 신부의 생애를 담은 교과서를 최근에 내놨습니다.

고등학생을 위한 시민 생활 교과서에서 2쪽에 걸쳐, 그리고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는 3쪽에 걸쳐 이태석 신부의 삶을 조명한 건데요.


이태석 신부가 태어났을 때부터 남수단에 오게 된 과정 등이 구체적으로 기술됐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은 남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외국인이 교과서에 소개되기는 이 신부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들 교과서는 내년 2월 새 학기에 맞춰 모든 학교에 보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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