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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보육교사 사망 사건...맘 카페 회원 등 6명 입건

2018.11.16 오후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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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보육교사 사망 사건...맘 카페 회원 등 6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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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어린이집 보육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사의 개인 정보를 유출하거나 퍼뜨린 맘 카페 회원 등 6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오늘(16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 맘 카페 회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보육교사가 원생을 학대한 것으로 단정하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김포의 어린이집 원장과 부원장, 학부모 등 3명이 보육교사의 실명이 유출되는 데 관여한 것으로 보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보육교사에게 물을 끼얹은 것으로 알려진 학대 피해 의심 원생의 이모에게는 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길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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