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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타이완 인터넷은행 사업 지분 공개

2018.11.20 오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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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일본법인인 라인이 타이완에서 인터넷 은행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지분을 공개했다고 타이베이타임스 등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라인의 자회사인 '라인 파이낸셜 타이완'에 따르면 라인 측이 40.9%로 최대주주가 되고 타이완 후방은행이 25.1%의 지분을 갖게 됩니다.

또 중신은행, SC은행, 롄방은행이 각각 5% 지분을 갖게 될 예정입니다.

라인이 공개하지 않았지만 타이완 모바일 등 현지 통신회사들도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이완 금융 당국은 올해 말까지 두 곳의 인터넷 은행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타이완 당국은 비금융 자본이 인터넷 은행 사업자 지분을 60%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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