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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1위...'맘마미아' 넘어

2018.11.26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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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밴드 '퀸'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4주 차에도 뒷심을 발휘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섰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주말 이틀 동안 76만 5천여 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64만4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8년 개봉해 457만여 명을 모은 음악 영화 '맘마미아'의 성적을 뛰어넘었습니다.

513만여 명을 동원한 '미녀와 야수', 592만 명으로 기록을 세운 '레미제라블'의 흥행을 넘어설지도 주목됩니다.

2위에 오른 마동석 주연의 '성난 황소'는 주말 관객 54만 9천여 명을 불러들여, 누적 관객 92만여 명을 돌파했습니다.

3위를 차지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주말 이틀 동안 28만3천여 명을 불러들였고, '완벽한 타인'은 20만 3천여 명을 추가해 4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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