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첼시전에서 '원더골'을 보여준 손흥민을 게임 '소닉' 캐릭터에 비유한 영상을 공개했다.
29일 토트넘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슈퍼 소닉'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 25일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골을 선보인 손흥민의 경기 영상을 게재했다.
그런데 평범한 경기 영상이 아닌, 손흥민의 애칭 '소니'와 캐릭터 '소닉'을 연관 지어 원더골 장면을 게임처럼 편집한 영상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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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손흥민은 소닉처럼 빠른 속도로 링을 지나 불꽃을 일으키며 득점에 성공한다. 특히 손흥민이 수비진을 한 명씩 제칠 때 마다 상대 선수가 사라지게 표현한 부분이 눈에 띈다.
이날 골 장면은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으며, 손흥민은 영국 'BBC'가 선정한 EPL 13라운드 BEST 11, 토트넘 첼시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 투표에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토트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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