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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철도 노후화 심각...터널에 조명 없어"

2018.12.18 오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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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최근 공동조사를 진행한 경의선·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 노반의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지만, 노후화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남북 공동조사를 마치고 귀환한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조사 열차가 개성이나 사리원 구간의 경우 시속 20∼30㎞로 달렸는데, 노반 문제뿐만 아니라 경사나 굴곡이 많은 노선, 운행한 지 오래된 열차 등 복합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한에서 가장 긴 터널인 동해선 청진 인근 광주령 터널은 길이가 4천 531m에 달하지만 조명이 전혀 없었다는 전언입니다.

철도는 대부분 두 레일의 간격이 천 435mm인 표준궤이지만, 나진-하산 54㎞ 구간은 표준궤와 러시아가 쓰는 광궤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어 추가 정밀조사에 대해 북측과 공감대는 나눴지만 조사 시기 등은 남북이 진지하게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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