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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또 인종차별...아시아 관중 조롱한 팬 퇴출

2018.12.31 오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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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뉴스N이슈 오동건 앵커
■ 출연: 서봉국 스포츠부 기자

◇앵커 : 종종 이런 소식이 들려와서 안타까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종차별 소동이 있었죠?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는 아시아 관중을 조롱한 팬들이 퇴출당했다고요?

◆기자 : 영국 팬들의 아시아인 차별은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요, 박지성의 경우도 과거 '개고기'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인종 차별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공유한 두 명의 팬을 퇴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문제의 영상은 지난 9월 15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토트넘-리버풀전 도중 촬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속에서 두 명의 남성 팬은 "손흥민은 계란 볶음밥을 먹는다"며 아시아 음식들을 줄줄이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뒷자리에 앉은 한 동양인 팬을 몰래 촬영했는데, "손흥민이 저기 있다. 근데 벤치에서 몸을 풀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조롱했습니다.


영상을 확인한 토트넘 구단 측은 어제 경기장에서 이들을 발견하고 즉시 내쫓았습니다.

◇앵커 : 내쫓을 뿐 아니라 다시는 경기장에 못 들어오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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