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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에 올라가지 마세요

2019.01.01 오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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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여행 시 사원이나 묘지 등 유적지를 찾으면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이 있습니다.


훼손하지 않고 조용히 관람하는 건데요.

문화재가 많은 나라일수록 처벌 정도도 강해 조심해야 합니다.

이집트 정부가 피라미드에 무단으로 올라가는 여행객에 대해 강경 대처하고 있다고요?

[사무관]
피라미드는 이집트인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고대 왕릉입니다.

함부로 올라가서는 안 되는 곳입니다.

최근 피라미드에 올라가 사진을 찍고 공중도덕을 해치는 행동을 하는 여행객들 때문에 이집트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단속되면 최대 징역 3년 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우리 유적지를 아끼듯이 해외에서도 같은 마음 이여야 하지 않을까요?

어떤 곳에서 우리 관광객이 실수할 수 있는지 김원집 사무관과 알아볼까요?

[사무관]
특히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에서는 특별한 경고문이 없더라도 주의하십시오.

돌계단 하나도 문화재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석상에 올라탔다가 주민 신고로 붙잡히는 관광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문했다는 흔적을 낙서로 남겨서도 안 됩니다.

지난 2014년 러시아인이 이탈리아 콜로세움에 이름을 새겼다가 우리 돈으로 2천7백만 원의 벌금을 냈습니다.

일본에서 문화재에 낙서하면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30만 엔, 우리 돈으로 300만 원의 벌금을 낼 수 있습니다.


종교와 관련된 유적을 방문하시는 경우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이슬람 사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정적인 춤을 추다가 체포돼 벌금을 내고 출국당했습니다.

노출이 심한 복장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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