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이 이달 중에 확정되면 국회가 본격적인 입법에 착수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인 7월 이전에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할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초안은 최저임금위원회를 결정위원회와 구간설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개편안에 대해 2월 임시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가능하면 결론을 내겠다며 이를 통해 최저임금과 관련한 사회적 갈등이 심화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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