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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셧다운 최장 경신...트럼프, 민주당 예산 처리 압박

2019.01.13 오전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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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이 미국시간 12일 22일째로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에 예산 처리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민주당은 워싱턴으로 돌아와 셧다운을 끝내고 남쪽 국경에서 벌어지는 인도주의적 위기를 끝내기 위해 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여야는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주말 협상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셧다운 사태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대치로 빚어진 셧다운은 22일째를 맞으면서 1996년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의 21일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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