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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靑 비서관, 김태우·조선일보 기자 등 고소

2019.01.14 오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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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오늘 대리인을 통해 김태우 전 수사관과 조선일보 기자, 편집국장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백 비서관은 자신이 김무성 의원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관련 첩보를 경찰에 넘기도록 지시했다는 김 전 비서관의 주장과 이를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는 허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백 비서관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청구도 함께할 예정이며, 이후 민사상 손해배상 등도 청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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