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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쪼개기 후원금' 혐의 KT 황창규 회장 송치

2019.01.17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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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으로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금을 보낸 혐의로 황창규 회장 등 KT 전·현직 임원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19대·20대 국회의원 90여 명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후원한 혐의로 황창규 회장 등 KT 임원 7명과 KT 법인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보냈습니다.

이들은 회삿돈으로 상품권을 산 뒤 되팔아 만든 비자금 4억3천만 원을 임직원과 가족 명의로 당시 국회 미방위와 정무위 등 소속 의원 99명의 후원계좌에 30만 원에서 천400만 원까지 입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황 회장이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황 회장이 쪼개기 후원 사실을 알았거나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후원금을 받은 의원실의 회계책임자들을 전수조사했지만, 의원실 측에서 KT의 회삿돈이라는 사실을 알았거나 대가가 건네진 정황을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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