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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윤범모 동국대 석좌교수 임명

2019.01.31 오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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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윤범모 동국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임명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윤범모 교수를 3년 임기의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윤범모 신임 관장은 1982년 미술 평단에 등단한 이후 30여 년간 미술비평가로 활동했으며 중앙일보 기자와 호암갤러리 큐레이터, 가천대 교수를 지냈습니다.

또 창원조각비엔날레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총감독 등 전시 기획을 맡기도 했습니다.

문체부는 윤범모 관장이 학계와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한국미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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