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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트럼프, 종전 준비돼...北 침공의사 없다"

2019.02.01 오후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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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으며 미국은 북한을 침공할 의사가 없고 김정은 정권의 전복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밝혔습니다.


미국 측 북미협상 실무대표인 비건 특별대표는 미 스탠퍼드 대 강연에서 "나는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자들이 만든 전제에 구속받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전쟁을 끝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어 "한국전쟁은 끝났다"면서 "우리는 북한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고 북한 정권의 전복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북한을 상대로 정권교체와 정권붕괴, 흡수통일, 침공이 없다는 렉스 틸러슨 전 국무장관의 입장과 비슷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한반도의 '일시적인 전쟁 중단' 상태를 끝내는 종전선언 카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지 주목됩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미국의 대통령은 지금이 한반도에서 70년간의 전쟁과 적대감을 극복해야 할 때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이 갈등이 더는 지속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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