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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5·18 희생자에게 아픔 줬다면 유감"

2019.02.10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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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일부 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이 5·18 희생자에게 아픔을 줬다면 그 부분에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5·18 북한군 개입설에 대해 이미 밝혀진 역사에 대해 우리가 거꾸로 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등은 지난 8일 국회에서 5·18 관련 공청회를 열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모독하는 발언을 쏟아내 정치권 안팎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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