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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살라와 함께 실종된 조종사 수색 위해 4,000만 원 기부

2019.02.11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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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살라와 함께 실종된 조종사 수색 위해 4,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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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1, 파리 생제르맹)가 에밀리아노 살라(28)와 함께 실종된 조종사 데이비드 이보슨(59)의 시신 수습을 위한 모금에 27,000파운드(한화 약 4,000만 원)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는 지난달 21일(이하 현지 시각) 살라를 경비행기에 태우고 이동하던 중 영국 건지섬 인근에서 추락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살라는 프랑스 리그앙 낭트에서 영국 프리미어 리그 카디프 시티로 이적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수색 끝에 지난 3일, 경비행기 잔해 안에서 발견된 살라의 시신이 수습됐지만 데이비드의 시신은 찾지 못한 상황이다.

영국 BBC는 11일, 음바페가 데이비드의 시신 수색을 돕기 위해 4,000만 원을 쾌척한 사실을 전했다. 그는 지난 8일 데이비드의 가족이 수색 재개를 위해 올린 '고펀드미' 펀딩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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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살라와 함께 실종된 조종사 수색 위해 4,000만 원 기부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엘리 로틴(Elie Lottin)이라는 이름으로 기부했다. 음바페의 풀 네임은 킬리안 음바페 로틴이다.

영국의 전 국가대표이자 BBC 해설가로 유명한 게리 리네커도 1000파운드(한화 약 145만 원)를 기부했다. 게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고펀드미 페이지를 링크하며 "안타까운 가족을 돕고 싶다면 여기로 가세요"라고 직접 안내했다.

데이비드의 가족은 이 펀딩을 통해 "데이비드가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며 "가족으로서 아버지이자, 남편이자, 아들인 그의 시신을 수습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호소했다.

펀딩은 30만 파운드(한화 약 4억 3,000만 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일 현재 139,225파운드(한화 약 2억 400만 원)가 모였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 GettyImages, GoFund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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