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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문 대통령·與, 총선 사전 선거운동...불법행위 적극 대응"

2019.02.15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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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원회 의장은 정부와 여당이 직접 나서서 총선 사전 선거운동으로 볼 수밖에 없는 행동을 계속해서 벌이고 있다며 불법 요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용기 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여당이 민생과 경제는 뒷전이고, 오로지 총선에 모든 것을 거는 자세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청와대 초청 간담회도 총선용 쇼로 볼 수밖에 없고, 지역 차별적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나 여당의 이른바 예산 투어 등이 모두 총선용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완전히 책임을 방기하고 총선에 모든 것을 거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은 절망하고 있다며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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