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14일 3일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제15회 블랙배스 월드챔피언십에서 김효철 프로를 비롯한 한국 앵글러들이 종합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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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스 앵글러들, 남아공서 열린 ‘2019블랙배스월드챔피언십’서 14개국 중 5위 쾌거]()
이번 대회는 유럽 스포츠피싱 단체인 FIPSed(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 Pêche Sportive en Eau Douce)가 주최하고 개최국 남아공의 배스낚시 단체인 SABAA(South African Bass Angling Association)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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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로는 KSA 소속 김효철(바낙스) 프로를 비롯해 박무석(루어맨), 유해일(Revo Korea), 박기현(JS컴퍼니), 이형근(유정피싱), 곽민근(geecrack) 등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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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바알(Vaal) 호수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총 14개 국가가 참여했으며 각 나라별로 2인 1조 3개팀이 참여해 3일간 키퍼 사이즈(30cm) 이상 5마리 리미티드로 종합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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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4회 멕시코 대회부터 참가한 한국은 첫 대회에서는 15개국 중 12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심판의 어처구니없는 판단으로 상당히 불리하게 출발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애초 목표했던 5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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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철 프로는 “첫 날 유일하게 리미티드를 채워 내심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었다”면서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모든 선수들이 힘을 합쳐 나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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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결과 개최국인 남아공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호주, 독일, 이탈리아, 한국 순이었다.
한편 2위 호주나 3위 독일은 자국에 배스가 없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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